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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제주에서의 정원 가득 예쁜 카페, 모노클제주

비숑 꽃님 2021. 11. 1. 21:24

제주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한 

 

모노클제주 

 

제주에 오면 바다가 펼쳐진 카페에서의 여유도 좋지만

많은 사람을 피해서 따뜻한 넓은 정원에서 따뜻한 햇살 받으며 힐링하고 싶어 

찾아간 카페였어요. 

 

이곳은 커피와 베이커리 맛을 모두 갖춘 곳이예요.

뷰 맛집이면 맛이 별로인 경우가 많아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데 이곳은 둘다 갖췄어요!! 

 

남원읍 한적한 도로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어찌 알고 찾아오시는지 신기하더라구요.

동네 자체가 조용한 곳이라 입구부터 힐링되었어요. 

빵 나오는 시간도 적혀 있으니 

시간 맞춰 가시면 더 맛있는 베이커리를 드실 수 있겠네요. 

 

벽돌외관으로 입구부터 따뜻 따듯 합니다.

앞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이곳은 야외 정원 보고 방문한 곳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카페 내부는 많은 좌석이 많지 않았어요.

 

한쪽 벽면으로는 직접 담그신 수제청이 진열되 있는데 나중에

에이드나 차 종류 먹어보고 싶어요

한쪽에는 직접 베이커리 만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라 그런지 더 기대가 되네요.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곳은 파운드케익, 스콘, 레드벨벳, 치즈케익, 에그타르트 다 맛있다고 했어요. 

 

한쪽에는 와인인줄 알았는데 콜드브루가 멋지게 진열되어요. 

 

<주문메뉴>

바닐라라테, 아메리카노, 에그타르트, 얼그레이무화과스콘 

야외에 자리 잡고 주문하면 감사하게도 직접 가져다 주시는데요

트레이에 정성스럽게 와서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커피가 연하지 않고 우유와 적당한 배합으로 진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저 에그타르트는 '바삭' 하면서 잘라지는데 

안에는 촉촉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평소 비릿한 맛이 싫어서 에그타르트를 즐겨먹지 않은데 이 곳 에그타르트는 전혀 비릿함이 없어요. 

꼭 드셔요!!! 

 

제가 먹은 얼그레이무화과스콘은 버터의 진한 풍미로 약간 느끼한 스타일의 스콘이 아닌 

담백한 스콘이었습니다. 

 

다들 테이블에 파운드 케익 한조각씩 올라가 있던데 

궁금하더라구요. 여기 레드벨벳이 진리라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드넓은 정원에서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곁들이면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휴식할 수 있는 카페였어요. 

애견 동반도 가능하니 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이시라면 

더욱더 힐링되는 순간이 되실 거예요. 

 

모노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