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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김영갑갤러리 근처] 나의 왼손, 유기농 착즙 주스로 건강한 카페

비숑 꽃님 2021. 10. 31. 17:33

모든 재료를 유기농으로 

특히 직접 재배하는 유기농 당근주스를 판매하는 

 

나의 왼손 

 

김영갑 갤러리 바로 옆에 있으니 

근처를 둘러보는 제주 여행이 계획되어 있으시면 꼭 들러보세요!! 

 

유기농 주스로 건강하게 힐링됩니다. 

 

올레길 3코스(A) 길에 있으니 올레길을 지나가시면서 많이들 오신다고 해요. 

따뜻한 내부로 친절한 사장님의 메뉴 설명이 

모든 메뉴를 정성들여 만드시고 있는 것을 느꼈어요. 

 

10월에 여행 중이어서 당근이 안 나왔다 해요

당근주스는 못 먹었어요ㅠ 

 

다른 손님도 예전에 나의 왼손에서 먹었던 당근 주스가 생각나서 

재방문 하셨는데 못 먹어서 아쉬워 하셨어요. 

 

11월부터 사장님 밭에서 당근이 나와서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사장님께서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고 

귤 말린 것을 주셨어요

귤 말린 것은 처음 먹어보는데 

많이 달지 않고 계속 들어갑니다. 

판매도 하신다고 해요 

다른 카페 사장님들도 많이들 사가신다 하네요. 

 

 

<<주문메뉴>>

유기농 껍질째 짠 밀감 주스, 비트 사과 레몬주스(메뉴에 없는데 사장님이 주문 가능 메뉴라 하셨어요) 

껍질째 짠 밀감 주스는 제주 여행하면서 쉽게 볼 수 있는 착즙 밀감 주스(플라스틱에 있는ㅎㅎ)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진하고 달고 새콤하였어요!! 

마시자마자 눈이 동그레 지는 ㅎㅎ 이게 진정한 밀감 주스구나 하면서 마셨습니다. 

 

비트 사과 레몬주스는 씁쓸한 맛이 없고 직접 담은 레몬 청으로 단맛을 가미해 주셨다고 해요 

주스 위에 레몬 슬라이스가 올려져 있는데

빨대로 으깨면서 먹으면 더 맛있다 해서 열심히 으깼네요. 

신맛을 좋아하면 껍질째 먹어도 된다 하셔서 

신 것을 잘 먹는 저는 먹어봤더니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는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브런치 메뉴는 끝났다고 하셨어요. 

다음에 오면 브런치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 

우리밀 빵에 무항생제 계란, 유기농 제철 채소 등 

브런치 구성이 너무 건강하네요.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음 좋겠다 생각을 했어요.

내 몸을 위해 하루에 한잔씩 마시면 얼마나 좋겠어요

따뜻한 내부에 아담한 카페가 주는 분위기에 

책 한권 읽으면서 유기농 주스 한잔 하면 힐링되겠다 싶네요.

 

 

유기농 재료로 진정한 착즙주스를 드셔 보고 싶으시다면 

나의 왼손

카페를 추천드려요!! 

 

한가로운 동네에 있어 

여행 중 지진 몸과 마음을 달래고 힐링되는 순간을 느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