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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올레길

제주 올레길 걷기 D-Day

by 비숑 꽃님 2021. 11. 5.

제주 올레길 걷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두발로 느끼고
일상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갖으려구요.
21코스 완주를 목표로 잡았지만
몸상태에 따라 무리하지 않으려고 계획을 하고 있어요.

옷들은 기능성 옷들 위주로
26L 가방에 꾹꾹 담았네요.
옷 챙기가 어려웠는데
날씨에 따라 겹쳐 입으려고
반팔, 긴팔, 목폴라, 바람막이, 후리스, 경량조끼패딩 넣었어요. 저 D백에 다 넣었는데 강추입니다!

제주 올레 패스포트는
미리 택배로 받아 계획을 세워 보았어요.
인터넷에 공항 수령도 가능 했지만
미리 지도를 보면서 익히고 싶어서요 ㅎㅎ
혹시 모를 상황에 작은 식량도 함께 ㅎㅎ
이번에 레키 등산스틱을 구매했어요.
등하산시 특히 저에게는 하산할 때 유용할듯 하네요
그 외 가벼운 3단우산, 다이소 우비,세안도구, 비상약 등
넣었는데 올레길 마치고 필요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눠 적어보겠습니다.

걱정반 설렘반으로
드디어 제주에 도착합니다.

2번 게이트 근처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보증금 5만원에 제주여행 지킴이 스마트단말기를 대여합니다. 사용 방법 설명을 듣고
쓸일이 없길 바라며
오후에 도착하는 비행이라
숙소로 바로 갑니다

동문취향게스트하우스

길 건너면 바로 동문시장이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아요
공항에도 가깝고
추자도에 갈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과도 가깝구요

여관을 개조한 듯 해요
건물이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1인실 저렴한 가격에
독립적인 화장실이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아요.

5층에는 이렇게 공용 공간이 있습니다.
방음이 잘 안되긴 하고 화장실 청소가
약간 미흡한 감이 있지만
독립공간, 가격, 접근성면에서 아주 좋아요.
올레 18코스도 가까워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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